이스타항공 장애인 고용기관 통한 추석 선물 구매

2015-09-23     고영승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선물을 장애인고용 기관을 통해 구매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체 임·직원 900여명에게 제공되는 추석 선물을 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기관인 전북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원장 조병길)에서 판매하는 청정무산김으로 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했다.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전북지사에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식'을 진행하고 현재 예약센터 및 각 부서에 10여명을 최근 입사하도록 했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채용과 장애인고용 기관을 통한 물품구매 등을 확대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대표는 “장애인 지원은 비장애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장애인들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일터의 매출 증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자활,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