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 전국 순회공연 실시

문화가 있는 날, 우수공연 선정

2015-09-21     박해정 기자

(사)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은 문광부가 주최하고 한문연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와 ‘문화가 있는 날-동동동 문화놀이터’ 등에 ‘오페라 인 시네마’와 ‘애니메이션 콘서트’가 각각 ‘공연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작은음악회’는 전국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고택, 서원, 향교 등)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공모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동동동 문화놀이터’는 미래 문화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육시설에 찾아가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오페라 인 시네마’는 호남오페라단에서 수년간 찾아가는 음악회를 500여회 진행하면서 쌓아온 기획력을 바탕으로 구성한 관객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우리가 쉽게 접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오페라 아리아나 중창을 들려준다.

이 사업은 최근 4년간 전주상설공연 및 전국순회공연을 40여회 공연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애니메이션 콘서트’는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알라딘, 라이온 킹, 인어공주 등 애니메이션 곡들을 영상과 함께 공연해 아이들에게 음악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작은음악회-오페라 인 시네마’는 30일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충남 공주, 경기 광주 등에서 공연한다.

‘동동동 문화놀이터-애니메이션콘서트’는 경기 용인, 광주광역시 북구, 충남 공주, 광주광역시 남구 등에서 갖는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