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 복효근 시인 신석정문학상 수상

2015-09-21     박해정 기자

석정문학관(관장 소재호)은 신석정 문학상에 남원 출신 복효근 시인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진 문인을 발굴하는 신석정 촛불문학상은 경기도 안양 출신 정지윤 씨에게 돌아갔다.

심사는 신경림(심사위원장), 이시영, 강인한, 나태주 시인 등이 맡았다.

복 시인의 수상 작품집은 최근 3년 내 발간된 ‘따뜻한 외면’이며 정 시인의 수상 작품명은 ‘샘 치과’다.

신석정문학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촛불문학상에는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석정문학제 기념행사에 맞춰 다음달 24일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