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추석명절 이웃돕기 총 5억 지원

2015-09-15     최홍욱 기자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1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차례상 비용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을 포함한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보훈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다. 또 사회복지생활시설에도 명절 상차림 비용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종성 회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도민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추석명절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어려운 만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곳곳에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사랑의열매는 오는 25일까지 추석명절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쌀과 생필품 등 각종 물품을 접수 받는 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최홍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