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영자총협회 전북지회 창립

2015-09-15     고영승 기자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전북지회(회장 유영미) 15일 르윈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시의장 본회 박찬재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회 창립식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은 협회소개와 전북여성변호사협회와의 MOU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내 발전에 공헌하고 여성기업인으로서 위상과 품위를 잃지 않고 당당하게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여성의 감성과 섬세함으로 미래를 선택하고 제창조하는 여성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경영자총협회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여성대표로 조직됐으며 전주지역에서는 전주·군산 여성기업인협의회 등 7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전북지회는 도내 6개시·군의 여성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 간 소통을 통해 폭넓은 정보교류와 서로 상생하는 여성기업인들이 빠르게 변하하는 경제흐름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정보망을 확보해 여성기업인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마련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로 여성기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나선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