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

2015-09-14     고영승 기자

전북우정청(청장 김선옥)은 10월 8일까지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성과 편리함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에게 따뜻한 정서를 일깨우고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국우체국에서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참가작품을 접수하고 예선심사를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우정사업본부 소속)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 또는 산문 형식으로 우체국저축, 우체국보험, 우체국택배, 가족, 이웃사랑 등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정해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작성해서 우체국 금융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 수는 1인 1점으로 어린이가 창작하고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이어야 한다.

대상 수상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수상자 1131명 모두에게 기념메달과 상품을 시상한다.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홍보하고 학생 참여에 기여한 교사 1명을 선정해 우정청장 감사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작품접수와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3개 학교에는 전북교육감상과 상금이 전달된다.

대회가 끝난 후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