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안전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총력'

추석연휴 기간(14일 ~29일), 형사활동과 방범활동 강화

2015-09-14     임충식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이 안전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전북경찰청은 추석 명절 기간인 14일부터 29일까지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주택가 빈집털이 △금융기관·편의점·재래시장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주변 소매치기 △명절 출하용 농·축·수산물 절도 및 도매시장 장물유통사범 △중소상공인 갈취 등 이권개입 조직·갈취 폭력배 등이다.

경찰은 지역별로 범죄 취약시간대와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성구 전북경찰청 형사과장은 “명절 분위기를 고려한 세심하고, 따뜻한 형사활동을 전개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범활동도 강화한다. 전북경찰청은 형사활동 강화와 함께 특별방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범죄 취약지 위주로 반복 순찰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을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남택화 청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도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