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찾아가는 발레교실’ 열어

2015-09-09     박해정 기자

농어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

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사장 김영표)에 따르면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 7∼9일 군산 옥구초와 정읍 덕천초, 완주 간증초, 임실 관촌초, 장수 장계초 등에서 ‘찾아가는 발레교실(이하 발레교실)’을 개최했다.

LX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발레교실’은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들이 도서 벽지의 발레 꿈나무들에게 직접 발레를 가르쳐 주는 행사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LX공사-국립발레단의 ‘발레교실’에서는 도서(島嶼)와 농촌 26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발레슈즈 신어보기, 발레동작 시범, 발레마임 등 꿈과 재미를 선물했다.

김영표 사장은 “발레교실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메세나 활동”이라며 “앞으로 문화 나눔 경영을 더욱 확대해 이웃과 지역사회,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