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15-09-07     양규진 기자

전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8대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8대 중점관리 분야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지역경제활성화 △안전사고 방지대책 △특별 교통안전 대책 △보건 및 환경 정비 대책 △추석명절 손님맞이 관광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시민불편 생활민원 현장 점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우선 전주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 전개를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통질서 점검 및 부정 농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명절 성수품 등 18종에 대해 가격 모니터링 및 게시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노력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올 추석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민생 안정대책 마련에 역점을 두었다”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