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일자리 창출위해 모든 역량 모으자”

‘제1회 전북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컨퍼런스’ 열려

2015-09-06     윤동길 기자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전북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컨퍼런스가 지난 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경제진흥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 국회의원이 공동주관으로 이형규 정무부지사와 최규성·이상직·김윤덕·김성주·김춘진 의원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종국 전북창조경제협의회 공동의장을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강정옥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김순원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보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김종서 전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이 패널로 참석,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국적인 경기불황과 청년 실업 등 각종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전북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매년 15조 이상 발생하고 있다” 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고용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지역발전과 연계한 여성인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타 시도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