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 개최

5~6일 전주전통문화관

2015-09-03     박해정 기자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 조소녀)가 제20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을 9월 5일(예선)~6일(본선) 전주전통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음악(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 유능한 국악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1996년 시작됐다.

판소리와 기악 두 종목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까지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한다.

최고상으로는 일반부 판소리부문의 국회의장상과 일반부 기악부문과 고등부 판소리 부문의 문광부장관상의 영예가 주어지며 고등부 기악에는 교육부장관상, 초·중 학생부문에는 각각 전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대중들의 참가를 위해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신인부가 개설됐으며 기악부문은 관악과 현악으로 나눠 경연을 한 후 종합대상을 겨루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9월 4일 오후5시까지 www.wansangukak.co.kr에서 가능하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