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립·순환경제 가치 확산 위해 전주지역 269개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2015-09-02     양규진 기자

전주지역 26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자립·순환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해 ‘2015 전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 확산과 사회적 경제 조직 주체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에는 전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중 50여 개의 업체가 개별부스를 마련해 생산품과 서비스를 ‘협동상회’로 선보이며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패널,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 온두레공동체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학습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정책안내 부스도 운영된다.

청년 창작자들의 프리마켓도 열리는 가운데 청년 국악인들로 구성된 ‘비담 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크, 힙합,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