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선부채 맥 잇기' 수강생 모집

전주문화원, 25일까지

2015-09-02     박해정 기자

전주문화원(원장 나종우)은 9월 25일까지 ‘전주의 단선부채 맥 잇기’ 사업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선부채 복원과 전승사업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0호인 방화선선자장이 강사로 나서 부채의 이론과 실기를 강의한다.

먼저 부채의 역사와 전주의 선자청, 선자장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채를 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완성까지 동영상을 통해 강의한다.

수강생 전원이 직접 단선부채를 만들어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며 교육기간 중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답사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0~40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접수 및 문의 255-3360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