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세트제작 마스터 클래스 진행

전주영상위, 17일까지 수강 접수

2015-09-02     박해정 기자

(사)전주영상위(위원장 김승수)는 영화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통해 지역 영화 예비인력을 배출하고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세트제작 마스터 클래스’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세트제작 마스터 클래스’ 교육에서는 교육생들과 미술·세트 전문팀과의 협업으로 지역에서 10월에 촬영되는 장편영화의 주요공간을 세트로 제작한다.

교육이 종료되면 희망 수강생에 한해 영화의 현장 스태프로 참여 가능하다.

강의에는 ‘킬러들의 수다’,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영화미술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는 정영순 미술감독이 강사로 나선다.

정 감독은 독일 뮌헨영화텔레비전대학교에서 프로덕션디자인을 수학하고 국내에서 꾸준히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전북지역 영화영상, 미술, 건축 관련 전공자 및 업무 종사자와 영화영상의 미술 분야에 관심과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면 가능하다.

수강 접수는 17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1차 이론 21~24일, 2차 실기 10월 1~6일까지 총 10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전주영상위원회홈페이지 www. jj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apply@jj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3-286-0421(내선번호 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