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문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

더하우스콘서트 박창수 음악감독 전주방문

2015-09-01     박해정 기자

마룻바닥 음악회로 잘 알려진 더하우스콘서트 박창수 음악감독이 전주를 찾는다.

지난 31일 (사)마당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전주한옥마을 공간봄에서 열리는 포럼에 박창수 음악감독이 참석한다.

박창수 음악감독은 2002년 한국 최초로 자택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시작해 13년간 클래식과 대중음악, 국악, 실험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460회 이상 무대에 올려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초 문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하우스콘서트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콘서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기초문화의 중요성과 발전적인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세계 20여 개국에서 피아니스트 작곡자로 활동했으며 더 하우스 콘서트 대표로 있다.

SNU 실험음악제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세계소리축제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 및 문의는 063-273-4823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