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훈 부시장 오지마을 찾아 현장봉사체험 나서
주천면 내송마을 찾아 자장면 및 빨래봉사 등 현장봉사체험
2015-09-01 천희철 기자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스님)와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의 협조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자장면 및 빨래 ·한방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 나 부시장은 내송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자연스럽게 개진했고 나 부시장은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석훈 부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혼자 외롭게 생활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진료실을 찾아 격려 했고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수리봉사 등 보일러 안전점검을 했다.
이어서 빨래봉사와 농기계 수리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 등을 실시하였고,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나 부시장은 “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봉사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