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 신뢰’ 인정받아

2015-09-01     천희철 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증 현장 평가를 실시한 서남의대 명지병원 평가결과,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8월말 최근 제2주기 인증 의료기관으로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도 1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에 이어 한층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인증 조사에서도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수준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또 의료기관인증제는 정부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위탁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다.

한편 김형수 병원장은 “그동안 시설 및 의료진의 수준 향상과 함께 ‘환자제일주의’ 미션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에 대해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공인받은 우수한 의료시스템은 진료뿐만 아니라 서남의대생 임상교육에서도 한 층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할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도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