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3000만원 상당 도난

2007-05-10     최승우
심야시간에 골프용품 전문 판매장에 도둑이 침입해 수 천 만원 상당의 골프채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2시 20분께 군산시 옥서면 권모씨(40)의 골프용품점 후문으로 도둑이 침입, 골프채 150개(시가 30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났다.

당시 용품점안의 무인경비시스템이 작동해 5분여 만에 경비용역업체가 도착했지만 도둑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매장이 시 외곽에 위치해 있는 점을 노려 최소한 2명 이상이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동일수범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