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문화관, 인문학 강연

2015-08-26     박해정 기자

완판본문화관이 완판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문학 강연을 연다.

25일 완판본문화관(관장 김석란)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완판본문화관 내 인청에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완판본을 만들던 장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주대 홍성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홍 교수는 서울의 경판본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유려한 서체와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 그 판본들을 직접 만들고 지켜냈던 전주의 완판본 장인들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퇴근 후 바로 방문할 참여자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 등도 마련된다.

9월 23일에는 ‘열여춘향슈절가의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김성식 전북대 강사가 강연을 이어간다. 문의063-231-2212~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