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 중인동 도계가압장 및 배수지 확장

2015-08-19     양규진 기자

전주시가 맑은물사업소는 중인동 일원 다가구주택 및 상가 등 신축에 따른 급수 수요에 대비해 현재 운영중인 도계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한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인동 일원은 최근들어 해마다 평균 35세대(200여명)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배수지 용량을 기존 40톤에서 140톤으로 증설하고 가압펌프도 3kw에서 4kw로 확대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이호범 급수과장은 “연결공사로 인해 일정시간 단수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사전에 중인동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단수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