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무궁화 큰잔치 전북산림연구소 출품작 대상

2015-08-17     윤동길 기자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에서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출품작이 단체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우수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산림청주관으로 ‘광복 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가 10일부터 1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를 전시하고, 전시한 무궁화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일반국민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14일 품평회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분화, 분재, 토피어리 등 1302점이 출품됐다.

전북은 분화 61점, 토피어리 1점, 개인 6점 등 총 68점을 출품해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과 개인부문 우수 1점, 장려 1점, 입선 1점을 수상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조삼현 소장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대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 한다”며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