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제3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개최

2015-08-11     임충식 기자

메르스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다시 시작됐다.

전주교도소(권민석 소장)는 11일, 출소예정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가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교도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신관리공사(대표 박정재) 등 9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형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과 창업지원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전주교도소는 “다양한 구인업체를 발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출소예정수형자들이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