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려 수필가 ‘커피와 숭늉(수필과 비평사)’ 출간

2015-08-11     박해정 기자

정성려 수필가가 두 번째 수필집 ‘커피와 숭늉(수필과 비평사)’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버팀목’과 ‘그 여자네 집’, ‘수필이 나를 깨우다’, ‘작지만 큰 선물’, ‘커피와 숭늉’, ‘짝사랑’ 등 54편의 수필과 전북대 이태영 교수의 서평이 실렸다.

이 교수는 “작가는 세상에서 느끼는 서정과 감흥을 개성 있는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며 “수필이 갖는 내용의 진실성, 인생관이나 우주관과 같은 철학적 가치를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작가는 완주 출생으로 대한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전북문협, 행촌수필문학, 대한문학작가회의, 전북수필, 영호남수필 등에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전북편지쓰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수필집 ‘엄마는 거짓말쟁이’를 펴낸 바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