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꽃 피운 전주물꼬리풀

2015-08-04     박형민 기자

 4일 전주시 오송제에서 전주라는 지명이 붙은 유일한 식물로 멸종위기종인 전주물꼬리풀이 무더위에도 어김없이 연보랏빛 꽃을 피웠다. 꿀풀과 물꼬리풀 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인공증식에 성공한 3천본이 2013년 오송제에 식재된 이후 매해 꽃을 피우며 전주를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