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속 살아숨쉬는 '나, 너, 우리'

독일서 유봉희 Paper Works 개인전

2015-07-28     박해정 기자

제8회 유봉희 Paper Works 개인전이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칼스루훼(Karlsluhe) Gallery Artpark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작업해온 인간과 자연을 테마로 하는 전시로 ‘나, 너, 우리(Mine.Yours.Ours)라는 주제로 20~25점 정도가 전시된다.

이번에 초대받은 독일 Artpark 갤러리와는 5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칼스루헤 지역에서 열리는 ‘ART Karlsluhe 아트페어에 매년 출품해 유럽의 컬렉터들에게 높은 관심과 꾸준한 구매 성과를 내고 있다.

독일 칼스루헤는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 rttemberg)주에 있는 도시이며 하이델베르크, 바덴바덴과 같은 관광 및 휴양도시와 인접해 있다.

유 작가는 서울과 전주에서 이미 일곱 번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미국, 독일, 터키, 홍콩, 서울 등의 국제적인 아트페어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선대와 원광대 산업대학원 섬유공예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예원예술대 한지조형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