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김준연 관리팀장 총리상 수상

노사 실무자간담회 통해 상호신뢰 구축 익산공장 무분규 유지 공로

2007-05-03     고운영


동양제철화학 익산공장 김준연 관리팀장이 신 노사관계 유지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 팀장은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신 노사관계 지속을 유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팀장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매분기 노사협의회 개최시 상정 합의된 안건의 신속한 조치 완료와 함께 특유의 온유함으로 노사간 실무자간담회의 시행을 통해 상호 신뢰의 구축으로 익산공장 설립 이후 무분규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그는 또 매월 2회 이상 현장 순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등 근로자에게 최적의 근무환경 제공,가족과 같은 편안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의욕 고취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8년동안 회사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김 팀장은 뛰어난 일처리에 성실함마저 높이 인정받으면서 2003년 납세자의 날 기념 세무서장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팀장은 “지금까지 혁신과 창조라는 회사의 이념에 어긋나지 않는 자세로 충실히 일 해왔다”며 “동양제철화학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 계발과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활용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팀장은 직장 내에서 ‘1004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모은 성금으로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및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비 지원 등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도 일조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