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 앞장

2015-07-22     윤복진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과가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학 혁신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자동차 튜닝 전문업체 대표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택진)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자동차 튜닝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올바른 튜닝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 했다.

김택진(진오토 대표) 지부장은 “중앙 협회와 제도 개선이나 인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라북도 튜닝 발전에 필요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대 정석훈 교수는 “전북도가 튜닝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산·학·연 전문가들과 공조체제를 구축, 특장차나 탄소소재 등 도내 산업 특성을 잘 부합해 발전을 꾀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북협회와 학과가 튜닝 전문인력 양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튜닝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부양책 마련에 힘 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 전북지부와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과는 이번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