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기획콘텐츠 제작지원’ 결과 발표

2015-07-21     박해정 기자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는 영화제작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전주 영화기획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 달 동안 접수된 40여편(전국 35편, 지역쿼터 5편)가운데 1차, 2차 심사를 거쳐 전국 3편, 지역쿼터 2편 등 최종 5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국에는 ‘비행소년’(김영, 미루픽처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하정완, 조이래빗), ‘가족여행’(정재균, 와인드업필름), 지역쿼터에는 ‘트와이스’(김광복), ‘랑데뷰’(임경희) 등이다. 각 작품은 최고 2천만원에서 400만원까지 기획개발 지원을 받는다.

영상위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을 위한 지역할당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지역쿼터제의 수혜를 입은 작품들의 뒷심 있는 작품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