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어르신을 위한 ‘행복마음학교’ 운영

2015-07-21     임재영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전북서부노인 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김제시 노인의 우울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행복마음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대 피해 노인과 우울감 및 자살사고를 가진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건소 2층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우울예방교육 및 원예치료, 집단상담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유관기관 간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마음학교’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위험군에게 정서 ·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우울감을 덜어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