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독거노인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2015-07-14     홍정우 기자

부안군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200명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뿐만 아니라 김장철에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밑반찬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여러 가지 반찬 덕분에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성자원봉사회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리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철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담은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