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리축제 상설공연단 여행상품 우수 인증

지역우수콘텐츠 담아 1박 2일 코스로 구성

2015-07-09     박해정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여행사 ‘감동이 있는 여행’과 협력해 만든 여행 상품 ‘바다에는 수평선 땅에는 지평선-오!! 황금들녘 김제지평선축제와 뮤지컬 춘향’이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고 문광부가 후원하는 ‘2015~2016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여행상품은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과 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 공연을 포함하고 전북의 서해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담아 1박 2일 코스로 구성됐다.

문광부의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소비자 단체와 학회로 구성된 전문 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상품인증 제도이다.

우수 여행 인증 마크는 2016년까지 유효하며 여행객들은 김제지평선 축제 기간인 2015년 10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상품을 통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홍승광 단장은“지난해부터 홍보마케팅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들이 이제 점차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며 “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이 모두 들어간 여행상품이 개발되고 그 우수성을 인증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부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전북의 대표적인 공연을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