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업무연찬 경진대회... 아이디어 쏟아져

산림녹지과 심문태 계장 팀, 최우수 제안 선정

2015-06-22     김종준 기자

 

군산시는 지난 19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행정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 경진대회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진우수사례 연구를 통한 국정, 도정, 시정 발전을 위한 것으로 총 11개 팀이 참여해 관광, 교육, 농업분야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날 시민, 교수, 공무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6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도심권 공한지를 활용해 도시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자유정원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우수 제안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활용한 족욕공원 조성과 군산시가 보유한 관광·문화재산을 전국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홍보하는 근대문화힐링교육 신설이 선정됐다.

장려 제안은 행복의 놀이터 조성을 비롯, 꿈나래 자유학교 설립, 어린이 안전 지킴앱 개발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5회째로 선정된 우수제안은 해당부서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시책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