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조사기록 필요 예술인 공모

2015-06-22     박해정 기자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임환)은 전주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주 백인의 자화상’ 사업에 우선적으로 조사기록이 필요한 문화예술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문학과 미술, 국악, 사진, 무용 등 지역 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 또는 작고한 문화예술인 총 25명의 조사와 기록을 진행했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총 9명 내외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기록 및 영상을 수집할 예정이다.

전주지역 내에서 오랜 기간 문화예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또는 작고한 예술가의 가족 및 지인은 신청 할 수 있다.

문화예술 관련분야 관계자의 추천도 가능하며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jjcf.or.kr에서 추천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내 문화예술인의 작품세계 조명과 재조명을 통해 전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 내·외 문화예술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83-9227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