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하천 정비 ‘전국 우수기관’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 및 국비 7억원 인센티브 확보

2015-06-12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소하천정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국민안전처가 지난 319일 실시한 2014~2015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운기(시설 6)씨가 국무총리 표창, 권성현(시설 8)씨가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쌍암동 탑곡소하천 등 3개 하천 2.65km를 우기 전에 완료하는 등 소하천 정비사업 조기완공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소하천 주변 및 수해발생 우려가 높은 상습침수지역의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해 주택 31가구와 농경지 9.96ha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사업비 362600만원(국비 181300만원, 시비 181300만원)을 투입해 감곡면 유치소하천 등 4개 하천 5.85k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감곡면 유치소하천과 쌍암동 탑곡소하천 등은 우기 전 완료하고 설계 및 보상지구인 이평면 오금소하천과 입암면 연월골소하천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공사발주와 용지보상을 병행 추진해 조기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련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값진 결실을 거뒀다앞으로도 재해 없는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