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모집

24일까지 한국 창작국악 및 월드뮤직 단체 대상

2015-06-09     박해정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이하 소리프론티어)’ 모집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창작국악 및 월드뮤직 단체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요건은 전곡 창작곡으로 3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단체에 한하며 미발표 곡 및 최근 발표 곡 보유단체를 우대한다.

소리축제 홈페이지 www.sorifestiv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와 함께 단체 소개 및 공연프로그램, 음원 또는 영상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음원심사를 통해 7월 2일 실연예선 참가 팀들의 명단이 발표된다.

올해는 ‘소리프론티어’ 6주년을 맞아 KB소리상 수상팀에게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과 내년 3월에 열릴 2016 프랑스 바벨메드뮤직(Babel Mad Music) 쇼케이스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리축제상 수상팀에게는 500만원, 프론티어상 수상팀에게는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Big Party’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의 063-232-8398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