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10일 정기심포지엄 개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등재’ 주제로

2015-06-08     박해정 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은 10일 오후 1시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등재’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정기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대상과 범위,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전략, 이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이론적 토대와 실질적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 학술연구분과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추진위에서 최종적으로 신청내용을 의결해 8월 말까지 문화재청에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는 “추진위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준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