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0년을 맞은 원불교사회복지대회’ 개최

29일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서

2015-05-27     박해정 기자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가 원기 100년을 맞아 29일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원기 100년을 맞은 원불교사회복지대회(대회장 김명덕)’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혜와 나눔으로 함께 나눈 10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불교사회복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질병과 장애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의 어린이 100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시술을 펼치는 ‘세계 어린이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 행사에는 무료시술 초청대상 어린이들의 국가 대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성철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기획분과 위원장은 ‘세계 어린이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대해 ‘CURE100’으로 명명된 이 행사를 통해 원불교는 질병치료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이념을 실천하고 인류애를 실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 등과 함께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한 원대한 구상도 이날 대회를 통해 발표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