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법사랑회 글짓기대회 성황···67개교 초등학생 글 솜씨 뽐내

2015-05-18     임충식 기자

‘2015년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한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글짓기 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전주 덕진공원 음악분수대에서 개최됐다.

법사랑위원 전주협회의(이하 전주법사랑회)와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은 어린이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전주시내 67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법과 질서 및 학교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글을 쓰며, 일상생활에서의 도덕과 규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엄마와도 정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선홍 전주법사랑회 회장은 “이번 글짓기 대회가 어리이와 엄마들이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법사랑회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각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