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클럽, 임실동호인축구 최강

운일회장배 우승... 강진클럽 준우승

2007-04-23     문홍철

임실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임실운일클럽(회장 신동섭)이 마련한 ‘제12회 운일회장배 임실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각 클럽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고 12개 읍·면에서 선수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운일클럽 신동섭 회장은“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클럽활성화는 물론 기술향상 등을  도모키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임실하면 축구 강군으로서 변모키 위해 상호클럽교환경기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관내 클럽 12개팀이 출전, 3개팀씩 조별리그를 거쳐 결승전을 치룬 결과 우승은 오수클럽, 준우승은 강진클럽이 차지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