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자료열람실 확장 이전

2015-05-13     박해정 기자

전주영화제작소 자료열람실이 1층 영상체험관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다.

12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 따르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품을 열람하고 더욱 다양해진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자료열람실을 기존 4층에서 1층 영상체험관 자리로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자료열람실에서는 기존 독립·예술영화 열람석과 도서 열람석 외에도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빙 전용 열람석, 한국고전영화 전용 열람석이 추가로 비치돼 편리한 방법으로 다양한 자료를 열람 할 수 있다.

DVD 열람뿐만 아니라 국내외 영화 OST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기존 DVD 열람으로만 가능했던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빙 작품은 전용 서버를 통해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원하는 작품을 직접 선택하고 열람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확대했다.

자료열람실의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변경됐으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로 동일하다.

영화관 당일 유료 관객 또한 무료로 작품을 열람할 수 있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자료열람실 내 자료들은 외부 반출이나 대여는 불가하다.

향후에는 자료열람실 공간 내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도 아카이빙 작품 열람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4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