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하천정비사업 196억원 투자, 재해발생 사전차단

공사진행 6, 설계 2, 발주 1건 총 9건 모두 착공, 재해예방 제로화 추진

2015-05-06     손충호 기자


순창군이 하천정비사업에 196억원을 투자하고 재해발생 사전차단에 나섰다.

군은 2015년 하천정비 사업 9개 사업 중 공사진행 6개소, 설계 2개소, 1개소는 발주해 사실상 올해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하천정비사업은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송정소하천 주평교 정비사업 ▲수정소하천 정비사업 ▲ 수정 2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내동소하천 정비사업 ▲내동 2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운암소하천 정비사업 ▲서지소하천 정비사업 ▲방산천 정비사업 등이다.

이중 송정소하천 주평교 정비사업과 수정소하천 정비사업은 5월경 준공으로 올해 우기철 이전 완공돼 상습침수 재해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내동소하천 정비사업 등 4개 사업도 올해까지 완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풍산면 상촌리에서 유등면 건곡리까지 상습 침수 피해해지역인 하천을 정비하고 상습침수 지방도를 숭상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2백억 여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이다.

군은 올해 30억원을 투자해 건곡교를 재가설하고 유등 건곡 앞들 배수개선을 5월 중순까지 완료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동용 하천계장은 “하천정비 사업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경관개선 효과도 있는 사업이다.” 며 “9개 사업 대부분은 국비를 따내 진행하는 지역의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적기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