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라북도연합회장기 시군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1200여명 참여...임실공설운동장외 5개 보조경기장에서

2015-04-12     문홍철 기자

도내 생활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제25회 전라북도연합회장기 시군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임실공설운동장외 5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축구연합회(회장 유창희)가 주최하고 임실군축구연합회(회장 이원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대표 선수단 및 임원 등 1,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경기종목은 30대(청년부),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노년부), 70대(황금부), 여성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수 있는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로 우승팀은 대통령기전국축구대회에 준우승팀은 전국축구연합회장기축구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11일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심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 축구인들의 축제의 장이 임실에서 열려 참가한 도내 시군선수단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나아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