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점심시간 음악방송 운영 ‘눈에 띄네’

2015-04-12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음악방송이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 방송시설을 재정비해 청사내부 및 민원인 쉼터 등에 음향기기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는 임실서의 음악방송은 점심시간 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봄’교향곡이 울려 퍼지면서 근무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매일 퇴근시간 5분전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순번에 맞춰‘마음으로 쓰는 편지’를 방송해 동료들에게 하루의 수고를 격려하고 직장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등을 방송으로 전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상엽 서장은 “이번 음악방송 운영으로 직원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민원인들의 경찰의 새로운 이미지제공 등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