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설명회 개최

2015-03-3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26일 우체국공익재단 공모사업인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나섰다.

우체국 집배원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정읍시, 우체국공익재단, 정읍우체국, 지역사회복지협의체 4개 기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복지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정읍우체국 집배원 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콜센터에 신고하면 정읍시는 대상자를 현장방문 조사한다.
 
이어 정읍시지역복지협의체에서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의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 등을 결정하, 우체국공익재단에 지원금을 요청해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총사업비 4500만원 전액을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한다.
 
시는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체국 집배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