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븸온, 릴레이 음식봉사 동참 선언

환경문화조직위 'L4운종 9호점…매월 어르신에 점심 대접

2015-03-30     박해정 기자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 횃불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혜)은 28일 오전 12시부터 노송동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부븸온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지역상권 주민운동 일환으로 재능기부 지역 어르신 점심 대접봉사 릴레이 L4운동 9호점 협약식을 갖고 어르신 점심 대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L4 운동이란 지역(Local) 상권의 음식점 대표들이 더블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Local)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Local) 주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지역(Local) 주민 운동이다

1호점 햇잎갈비(2013년 12월 2일)를 시작으로 2호점 아중장어(2013년 12월 12일) 3호점 초연갈비 (2014년 1월 6일) 4호점 고미옥 (2014년 1월 14일) 5호점 우성정 (2014년 2월 15일) 6호점 (2014년 1월 23일) 감로헌 7호점 진북동 현대옥 (2014년 2월 12일) 8호점 중화산동 힘센대머리풍천장어(2014년 6월25일)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매월 한 번씩 점심 대접을 해야하며 전주부븸온은 9번째로 릴레이 봉사에 참여했다.

그동안 환경문화조직위원회에서는 L4 운동을 통해 2,000여명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전주부븸온에서는 서곡 청솔 전성교회 어르신들 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전주부븸온 양미 대표는 “봉사를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환경문화조직위원회를 접하고 나의 재능을 통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승중 위원장은 “20년 동안 환경운동을 하면서 환경운동의 정점은 공존과 공생인데 이런 공동체 문화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눔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릴레이 협약을 20호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