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식 교정본부장, 전주교도소 방문

2015-03-22     임충식 기자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20일 전주교도소를 방문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중앙통제실과 인성교육장 등 전주교도소 내 시설을 순시하며 수용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본부장은 “성폭력 사범 집중교육기관으로서 성폭력사범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를 강화,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사회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전주교도소 이전 예정 부지인 작지마을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윤 본부장은 “이미 법무부 관계자들의 현지 실사 및 주민 설명회 개최로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앞으로도 인근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성공적으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경식 교정본부장은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여러분이 근무하는 현장에서의 노력들이 수용자들의 재범률을 낮추고 출소 후 사회에 복귀하여 새 삶을 창조하는 근간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각자의 업무에 충실을 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