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산단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돼

특례지원 가능(세제·자금·판로 지원 등), 산단 기업유치 탄력 기대 돼

2015-03-16     임재영 기자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가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재 지정돼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 시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이번 재지정은 421일 지정간이 만료됨에 따라 김제시가 지평선산단 분양활성화와 입주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뤄졌으며, 향후 5년간 산단 입주기업에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혜택과 정책자금 융자한도, 신용보증, 기술개발자금 등의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지평선산단의 4월 준공을 앞두고 투자유치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산단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김제시는 기업유치를 지원할 든든한 지원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 개발배후, 신항만,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국제공항 등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지평선산단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며, 전국 최고수준의 투자인센티브(분양가 지원, 시설투자지원)와 뛰어난 생산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김제시 산업경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건식 시장은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은 김제시가 기다려온 반가운 소식으로 수개월간 재지정을 위해 노력한 보람이 크다고 밝히고국내·외 우량기업 유치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