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정대로 개설사업 용지보상 착수

국도17호선 신정교차로 ~ 금동아파트

2015-03-15     천희철 기자

남원시의 현안사업인 “신정대로 개설사업”을 2015년 본예산에 5억원을 확보해 용지보상을 착수했다.

신정대로 개설사업은 신정동 국도17호선 신정교차로에서 ~만복사지 ~금동아파트까지 구 전라선 철길을 따라 연결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5km를 폭 35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원이 소요되며, 202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정대로는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북남원I.C에서 남원시가지로 진입하는 북남원I.C 진입도로를 거쳐 남원역, 만복사지, 광한루원 등 관광지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현안사업으로 개설이 시급한 사업이다.

이에 남원시는 원활한 차량통행 및 보행자 통행을 위해 시급한 구간인 신정교차로에서 만복사지까지 1.0km를 우선 개통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동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역 및 북남원I.C를 이용하는 시민의 생활편익 도모뿐만 아니라 만복사지, 광한루원 등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관광도시로 더욱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