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운수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교육 실시

2015-03-10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운수파출소(소장 홍성해)가 빈집털이 절도와 보이스 피싱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운수파출소는 10일 오전10시 임실읍 사무소에서 임실읍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도난 및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수파출소의 예방교육은 지난 4일 청웅면에서 파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 돼 이를 사전에 방지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나선 홍성해 소장은 “대표적으로 세금, 보험료 환급해준다거나 경찰, 검찰 사칭해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라”면서“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한 경우 바로 112에 신고해 지급 정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좌안전조치와 함께 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 두거나 집안에 현금을 보관하지 말고 금융기관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운수파출소는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1일씩 2개 마을 주민을 만나 문안계좌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순찰제도 내실 있게 실시하는 등 방범순찰활동에 주력키로 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