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본격 추진

올 사업비 5억5천300만원 투입...25개 지구 4.5km 확포장

2015-03-09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농로의 기계화 확. 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임실읍 정월 지구 등 25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5억 5천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 포장 농로 4.5km를 확‧포장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실시설계 및 공사발주에 필요한 행정조치를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에 완료하고 조기발주에 적극 대비했다.

또한 군은 농번기 이전에 이번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농기계 이동, 농산물 운송 등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기계화경작로 확. 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농업인의 원활한 농, 작업 기반시설제공과 영농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이 국도비와 지방비의 재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임실지역 농촌인구가 고령화 및 부녀화 되는 농촌의 현실에 맞게 추진해 농산물 유통촉진과 기계화영농 기반 구축에 큰 기여도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며“사업 추진 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과 민원발생 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